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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배보영(마포구 용강지구대 순경) : "내려서 전망대를 봤는데 (마포대교)오른편에 없어서 왼편으로 뛰어가니까 앉아 있더라고요. '괜찮다'라고… 자기를 위해서 울어줄 사람 한 명이라도 있으면 되니까. 다른 힘든 일에 연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인터뷰> 홍진표(중앙자살예방센터장) : "구호나 캠페인은 효과 자체가 입증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외국의 투신예방대책 중에서) 효과가 입증된 것들은 주로 뛰어내리기 어렵게 만드는 것들…"

<인터뷰> 김치열(마포구 용강지구대 순경) : "최대한 따뜻하게 말 한마디 건네는 것? 선생님 얼마나 힘드십니까. 묵묵히 들어주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하상훈(한국생명의 전화) : "죽는 그 순간까지도 누군가가 쫓아와서 나를 구조해주기를 바라는 강력한 소망이 있다는 거죠. ‘나를 좀 도와 달라’라는 적극적인 메시지로 받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