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 호우로 도로침수, 교통사고 잇따라 _지연 포커 정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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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지역에는 호우경보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와 항공 교통이 통제되고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에는 천내천 하단도로가 침수되면서 어제 오후 6시 반부터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어제 오후 6시부터 통제됐던 달성군 다사읍 방천리에서 위생처리장 삼거리까지 2.5킬로미터 구간은 두시간 뒤 교통이 재개됐습니다. 대구시는 신천과 금호강의 수위가 계속 상승해 둔치가 침수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강둔치 주차장에 주차한 차량의 대피를 당부했습니다. 빗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 경북 의성군 안평면 창길리 중앙고속도로 일직터널 부근에서 내리막길을 달리던 산타모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운전자 33살 전 모씨가 숨졌습니다. 또 어제 아침 8시 20분쯤 경북 청도군 유호 2리 25번 국도에서 30살 김 모씨가 몰던 25톤 화물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그레이스 승합차와 정면충돌해 6명이 크게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