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양적완화 축소’ 불안감에 하락_내기 트 위치_krvip

현지시간으로 20일, 뉴욕증시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이르면 10월 쯤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할 것이라는 불안감이 확산돼 하락세로 마감됐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지수는 전날보다 185.46포인트, 1.19% 떨어진 15,451.09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도 각각 0.72%와 0.39%씩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가 크게 떨어진 것은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오는 10월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할 수 있다고 발언하는 등 중앙은행 관계자들이 잇따라 출구전략 시기를 언급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직원 4천명을 감축하기로 한 블랙베리의 주가는 한때 20% 이상 폭락한 뒤 하락폭을 다소 줄여 17%가량 떨어진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