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 포도 본격 출하…가공 식품도 인기 _크로셰 뜨개질로 빨리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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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도 안산시의 대표적인 특산품이 대부도 포도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습니다. 포도주 등 가공 식품도 큰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을 햇살을 머금은 흑자색 포도가 영글고 있습니다. 재배 농민은 잘 익은 포도 송이를 골라내고, 한 알이라도 떨어질까 조심스럽게 담아냅니다. <인터뷰>문광업(포도재배 농민) : "올해 이쪽은 비도 많이 안 오고, 최근 일조량이 많아서 풍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도에서 한 해 평균 생산되는 포도는 모두 만 천 여 톤 정도. 단맛과 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출하와 동시에 팔리고 있습니다. 포도로 만든 가공 식품도 인깁니다. 2년 동안 발효와 정제 과정을 엄격히 관리해 만든 포도주. 최상급 대부 포도 원액을 사용해 부드러운 맛을 자랑합니다. 최근 추석을 앞두고 판매량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지원(포도주 제조업체) : "포도 따기도 바쁘지만 와인 포장하는 작업도 바쁩니다. 최근 명절 선물로 택배를 찾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안산시는 포도주 가공 시설을 지원하고, 포도 농장에 체험형 관광 시설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