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체감경기 여전히 ‘싸늘’…진정기미 _포커 백만장자가 자주 찾는 오락 장소_krvip

대기업들의 현장 체감경기가 2월에도 여전히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악화 폭이 둔화되면서 경기침체가 다소 진정될 기미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기업경기 동향조사에 따르면 2월 BSI, 즉 기업경기실사지수는 85.7로 집계돼 지난해 6월 이후 9개월째 기준치 100을 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 수치는 지난 1월 BSI 77.8 보다는 7.9 포인트가 오른 것으로 경기침체가 다소 완화될 조짐이 보인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휴일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와 환율하락 등 대내외적인 악재에도 불구하고 설 명절 특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BSI는 100 미만이면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전망하는 기업이 많다는 뜻이고 100 이상이면 그 반대를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