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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당국은 해변에 올라와 바다로 다시 돌아가지 못한 고래 27마리를 안락사시켰다. 뉴질랜드 언론은 남섬 북단 골든 베이 페어웰스핏 해변에 5일 39마리의 들쇠고래가 올라와 갇혀 있다가 12마리가 죽고 나머지 27마리는 당국에 의해 6일 모두 안락사 됐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자연보호부의 존 메이슨 골든 베이 지역 담당관은 해변에 올라와 바다로 돌아가지 못한 고래 12마리가 밤사이에 죽고 나머지는 바다로 다시 돌려보내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는 전문가들의 따라 안락사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훈련을 받은 직원들이 총기를 사용해 고래들을 안락사시켰다며 죽은 고래들은 밀물 때 바닷물이 올라오는 선 위로 옮겨져 매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통상적으로 골든 베이 페어웰스핏 지역에는 1년에 한 번 정도 고래들이 해변에 올라와 바다로 돌아가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012년 11월에는 28마리의 고래가 모래톱에 갇혀 바다로 돌아가지 못한 채 죽었고 같은 해 1월에는 99마리의 들쇠고래떼가 해변에 올라와 80마리 이상이 죽었다. 들쇠고래는 다 크면 몸무게가 1t에서 3t 정도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