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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녕하세요?

재난방송센터의 김현경입니다.

신종 코로나 감염을 걱정하면서 최근 공공시설을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을 타기가 겁난다는 분들이 많은데요.

다중 이용 시설의 방역이 강화되고 있기때문에 지나친 걱정을 할 필요는 없지만 이럴 때일수록 시민들도 감염을 막기 위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윤양균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하루에도 수만 명씩 이용하는 지하철역.

곳곳에 소독 작업이 한창입니다.

역사 개찰구와 이용자들의 손길이 많이 가는 손잡이 등이 모두 소독 대상입니다.

서울 시내버스에서는 마스크도 나눠주고 있습니다.

[위동출/버스 기사 : "운행을 하는 시간에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손님들의 안전, 아울러 우리 안전을 위해서도 필수입니다."]

방역은 더 철저해졌지만, 혹시 모를 감염에 대비해 시민들의 참여도 필요합니다.

핵심은 수시로 손 씻기.

대중교통 이용 뒤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합니다.

비누와 물을 쓸 수 없을 때는 지하철 역사 등에 비치된 손 세정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마스크는 많이 알려진 것처럼 식약처에서 인증한 KF80 이상을 쓰는 게 좋습니다.

[박종혁/대한의사협회 대변인 : "예전에 메르스 때 보면 일단 마스크를 쓰고 안 쓰고가 차이가 큽니다. KF94만 효과 있어서 80은 끼면 너무 불안하다 그렇게 생각하지 마시고 일단 마스크는 써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무조건 수치가 높은 걸 찾기보다 꾸준히 쓰는 습관 자체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질병관리본부와 의사협회는 마스크를 오래 사용하면 안쪽에 습기가 차 오염될 수 있기 때문에 재사용을 권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