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시외·고속버스 요금 2년 반 만에 인상_급하게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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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달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요금이 4에서 7%씩 인상됩니다. 일부 구간은 버스요금이 기차요금보다 비싸집니다.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요금이 2년 반 만에 오릅니다. 국토해양부는 다음달 2일부터 시외버스 운임 요율을 7.7%, 고속버스는 4.3%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시외버스 최저운임이 천 2백 원에서 천 3백원으로 인상됩니다. 일반 직행형 시외버스는 서울 여수노선의 경우 5.3%가 인상돼 2만 5천 7백원이 되고 동서울 춘선 노선은 6.3%인상돼 6700원이 됩니다. 청량리와 춘천을 오가는 ITX청춘 열차요금 6천원보다 비싸집니다. 고속버스는 서울 부산 노선의 경우 일반은 600원 인상돼 2만 2천 600원, 우등은 9백원 오른 3만 3천 7백원이 됩니다. 서울 목포 노선의 경우 일반은 만9천 6백원에서 7백원 올라 2만 3백원, 우등은 천원 오른 3만 2백원이 됩니다. 다만 운임 인상 이전에 예매한 승차권은 기존 운임만 내면 됩니다. 당초 업계에서는 일반 직행형 시외버스는 20.41%, 고속버스는 6.59% 씩 인상을 요구했지만 서민 생계를 고려해 물가상승률 범위에서 인상폭을 조정했다고 국토해양부는 밝혔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운임인상을 계기로 시외버스 교통카드를 전국에서 쓸 수 있도록 연말까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고속버스는 상반기 중 전국 87개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왕복발권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