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가창댐 실종자 숨진 채 발견…인양 작업 중_패션 베팅_krvip

어제(29일) 오전 대구 달성군 가창댐에서 수중 안전진단 중 실종된 46살 잠수사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어젯밤 민간잠수사 5명을 투입해 추가 수색 작업을 진행했고, 취수구 안에서 숨진 잠수사 A 씨를 발견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부터 구조인력 10여 명을 투입해 A 씨의 시신을 인양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수중 작업 중에도 취수구가 가동되면서 강한 유속에 휩쓸려 A 씨가 취수구에 빨려들어가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대구상수도본부와 가창댐 관계자, 현장 작업자들을 상대로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입니다.

[사진 출처 : 대구소방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