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농어민 부채 경감대책 확정 _단어 빙고 베이비 샤워_krvip

정부와 여당은 단기 운영자금인 농어업 경영자금의 금리를 IMF 이전 수준인 5%로 환원하고, 농어촌 특별 경영자금의 금리도 현행 13%에서 그 절반인 6.5%로 대폭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김성훈 농림부 장관과 정상천 해양수산부 장관, 진 념 기획예산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회의를 열어 이같은 농어민 부채 경감 대책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당정은 우선 모두 5조 6천여억원 달하는 대출 기간 1년 이하의 농어업 경영자금의 금리를 다음달 1일부터 현행 6.5%에서 5%로 1.5% 포인트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또 제2차 추경 예산안이 통과하는 대로 1조 천억원에 달하는 농어촌 특별경영자금의 대출금리를 13%에서 6.5%로 대폭 인하하기로 확정했습니다. 이같은 농어민 부채경감 조치로 모두 120만가구에 이르는 농어민이 연간 천 393억원의 이자부담 경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