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사상 최고치 돌파 _애플 베타 아이파도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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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뉴욕증시가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에다 신용경색 위기가 거의 지났다는 안도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폭등했습니다. 뉴욕에서 황상무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 4.4분기를 시작하는 첫날,... 뉴욕증시의 다우지수가 두 달여 만에 다시 만 4천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 평균지수는 14,087.55로 거래를 마쳐 191.92포인트, 1.38%가 올랐습니다. 다우지수는 장중 한때 200포인트가 넘게 올라 만 4천 100선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740,99로 39.49포인트, 1.46%가 올랐고, 대형주 위주의 S&P 500지수는 1,547.04로 20.29포인트, 1.33%가 오른 채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오늘 증시의 폭등세는 금리가 추가 인하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도했습니다. 당초엔 미국 최대 은행 씨티그룹의 3.4분기 실적이 악화되고, 또 지난달 제조업 지수가 반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는 발표로 비관론이 우세했지만, 이것이 오히려 금리 추가인하의 필요성을 뒷받침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면서 장이 돌아선 것입니다. 여기에, 금융기관들의 손실이 이제는 대부분 드러났다는 판단으로 그동안 시장을 억눌러 왔던 신용경색 위기가 거의 해소되면서 4.4분기 첫날의 장세는 낙관적인 전망이 주도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