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과 실력이 최고_렘 포커 게임_krvip

능력과 실력이 최고_램 슬롯 구멍_krvip

기업의 인사제도에 이른바 학력파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학력파괴라는 것은 형식적인 학력보다는 기술과 능력을 기준으로 사원을 뽑고 파격적으로 승진까지 시키는 새로운 인사제도입니다.

성창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성창경 기자 :

경기도 군포시에 있는 금형제조 중소기업입니다. 종업원들에게 새로 들여온 자동화설비의 조작방법을 열심히 일러주고 있는 사람은 올해 나이 37살의 김기중 이사. 지난 87년 입사해 불과 7년만인 지난해 이사까지 고속승진 했지만 흔한 대학졸업장이 없습니다. 대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정부산하의 기술교육센터에서 2년 동안 실전교육을 받아 실력만큼은 이들을 능가합니다.


하광운 (현대전주 사장) :

결국 우리는 생산위주가 돼야 될 거고 기술우위가 되기 때문에 평가는 능력 위주로 평가가 돼야지만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성창경 기자 :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이 중소기업도 종업원들의 인사채용에서 과감히 학력파괴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2년 과정의 기술교육센터를 졸업하고 입사한 이혜용양도 당당히 전문대학졸업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이혜용 (창윤산업 품질관리과) :

대학에서는 이론적으로 더 많은 것을 가르칠지는 모르겠지만요 저회가 더 많은 실습과정을 했기 때문에 더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성창경 기자 :

이 회사 역시 졸업장은 참고일 뿐 입사한 뒤 승진과 급여는 개인의 능력과 실력입니다. 학벌보다는 능력과 전문성을 중시하는 새로운 인사풍토가 경쟁력을 갖춰가는 중소기업 사이에서 확산돼 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성창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