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강한 바람·많은 비 _출산 휴가로 돈 버는 방법_krvip

<앵커 멘트> 대구에도 시간당 30밀리미터가 넘는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대구 연결합니다. 이하늬 기자 네, 대구입니다. 지금까지의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대구는 오전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최고 30밀리미터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빗줄기는 다소 약해졌지만 지역적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안심할 수는 없는 상탭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대구가 53.5밀리미터로 가장 많고 포항 20, 영천 19.5, 구미 17밀리미터 등입니다. 대구기상대는 오늘 밤까지 대구는 최고 80밀리미터, 그 외 경북지역은 20에서 60밀리미터 내외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현재 강수구름대가 대구 부근에 머물고 있어 대구를 제외한 다른 경북지역으로는 비가 미미한 상탭니다. 그러나 구름대가 동진하고 있어서 앞으로 경주와 포항 영천 등 경북 동해안 지방으로 시간당 10에서 30밀리미터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로 인한 항공기 결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반 대구발 제주행 대한항공 1803편을 비롯해 지금까지 모두 9대의 비행기가 결항됐습니다. 일부 도로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현재 통제되는 구간은 대구시 달서구 월배 이마트에서 성서방향 10미터 구간과 주라기 공원에서 월배 기지창까지 10미터 구간 등입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