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주차 ‘고객차로 곡예운전’ 동영상 공개_낚시 포커 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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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식당이나 호텔에서 무심코 발레파킹, 그러니까 대리주차를 맡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내차가 과연 안전하게 주차되고 있을까요? 미국에서 발레파킹의 실태를 고발하는 동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박예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차 주인의 눈앞에선 얌전히 차를 몹니다. 하지만, 일단 주차장으로 들어가면. 경주하듯 속도를 내고, 차 성능을 시험하는 것처럼 무리하게 돌리고, 또 돌립니다. 바퀴가 금세 타버릴 듯 연기를 낼 지경입니다. 맡긴 차로 잠시 기분을 내는 일은 영화에서나 가능한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심지어 세계적인 특급호텔에서도 이런 위험천만한 발레파킹 장면이 폐쇄회로 화면에 잡혔습니다. <인터뷰> 톰(전직 발레파킹 기사) : "같이 일하던 사람 중 한 명은 사람을 친 적도 있어요. 보행자에게 달려들었죠." 비싼 차일수록, 곡예 운전의 시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차가 이렇게 다뤄지는 걸 원하지 않는다면? <인터뷰> 톰 : "발레파킹 일을 한번 해본 뒤로는 친구들에게 될 수 있으면 맡기지 말라고 말하죠." 보는 사람을 아슬아슬 가슴 졸이게 하는 발레파킹 동영상들.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퍼져나가면서 차 주인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