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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국민의힘이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놓고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신속한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26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국회에서 만나 “요즘 추경 예산 심사가 한창인데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은 손실 보전금 600만~1,000만 원 지급을 굉장히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그분들은 국가 행정명령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고, 모두 환산하긴 어렵지만, 정부가 예산을 탈탈 끌어모아 지급하기로 했기에 국회 차원의 빠른 화답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당정 간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에 저희 당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추 부총리도 “하루가 절박한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헤아려서 빨리 여야 협상이 마무리돼 국회를 통과하고 그분들께 이른 시일 내에 지원이 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늘 국민의힘 여당 지도부를 이렇게 찾아뵙고 여러 협조도 구하고 또 야당도 만나서 필요한 협조를 구할 예정”이라며 “국회의 전폭적 협조,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언급했습니다.

■ 권 원내대표 “박병석 의장, 여야 간 충분히 협의해달라”

권 원내대표는 추 부총리와의 만남에 앞서 박병석 국회의장과의 면담 내용도 공개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박 의장에게 “코로나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위한 손실 보전 보상금이 그분들에겐 굉장히 시급하므로 이번 임시국회 내에 처리해야 한다”고 말씀드렸다며, 이에 박 의장은 “여야 간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서 예산안을 확정 지어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권 원내대표는 “(박 의장께서) 만에 하나 내일(27일) (처리가) 안되면 토요일 처리가 가능하니까, 토요일 처리도 예상해서 준비를 해주시겠다”고 말했다고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