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 경제 불확실성에 위축…다우 0.2% 하락_큰 내기를 조심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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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동결에도 불투명한 미 경제 전망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우려로 하락했다.

15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65포인트(0.20%) 하락한 17,640.1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82포인트(0.18%) 낮은 2,071.5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62포인트(0.18%) 떨어진 4,834.93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유가는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가 감소했다는 소식과 연준의 금리동결 소식에도 공급 과잉 우려 부각으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48센트(1%) 떨어진 48.01달러에 마쳐 5영업일 연속 떨어졌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미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춘 것은 경제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면서 브렉시트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저금리 외에 증시를 끌어올릴 만한 경제 성장이 없다면 증시는 추진력을 잃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