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째 교통 통제된 잠수교 _카지노 해변의 휴가 임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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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에는 잠수교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조현진 기자, (네, 잠수교앞 올림픽대로에 나와있습니다) 잠수교는 여전히 잠겨 있습니까? <리포트> 잠수교의 수위는 조금 낮아지고 있습니다만, 여전히 한강 물 속에 완전히 잠겨 있습니다. 한강 시민공원의 가로등과 가로수 역시 일부만 물 위로 모습을 드러낸 모습입니다. 현재 잠수교 수위는 8.3m 입니다. 이틀전에는 하루만에 3미터가 낮아지기도 했지만 지금은 거의 변화가 없습니다. 서울 지역에 내리는 비의 양이 크게 줄었는데도 한강 수위의 변화가 없는 것은 팔당댐의 방류량이 거의 줄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소양강댐이 방류승인신청을 했고 오늘쯤 방류를 시작할 계획이어서 한강수위는 쉽게 낮아지지 않을 전망입니다. 한강시민공원사업소는 잠수교 통행이 재개되려면 2미터 정도 수위가 더 내려가야 하기 때문에 통행 재개 시점은 아직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4년만에 물에잠긴 한강시민공원이 완전복구되는 이달 말쯤이 될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여의도와 뚝섬 등 일부 고지대 시민공원은 물이 빠져 복구작업이 시작됐지만 반포와 강서지역은 여전히 물에 잠겨있어 복구가 늦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잠수교 앞 올림픽대로에서 KBS 뉴스 조현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