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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하루 하루 등락을 반복하던 뉴욕증시가 하반기 첫 날을 상승으로 출발했습니다. 뉴욕증시는 오늘 제조업 경기 상승에 힘입어 하룻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뉴욕에서 황상무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뉴욕증시가 하룻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다우 0.6%, 나스닥 0.5% S&P500은 0.4% 상승했습니다. 3대 지수 소폭 상승에 그쳤지만, 월가는 하반기 첫날을 상승으로 출발했다는 데서 의미를 찾고 있습니다. 상승의 배경은 지난달 제조업 지수가 10개월 만에 최고에 이르러 하반기엔 경기가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것입니다. 6월 제조업 지수는 44.8로 한달 전보다 2포인트 상승하며 경기확장과 위축여부를 판가르는 50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잠정 주택판매가 넉 달 연속 증가한 것도 투자심리를 살렸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민간고용 감소가 47만 3천 명으로 시장의 전망치보다 8만여 명이나 많은 탓에 상승폭은 제한됐습니다. 내일 발표될 지난달 실업률은 9.6%로 26년래 최고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오바마 정부의 지원책 등으로 주택매매가 살아나고 경제도 안정화 조짐을 보이지만, 실업률의 고공행진으로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