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고위 법관 재산 변동 사항 공개 _기사 작성으로 돈을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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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용훈 대법원장 등 고등법원 부장판사급 이상 법관들의 지난해 재산변동 사항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대상자 백33명의 평균 재산총액은 20억 7천만 원이며, 이 가운데 재산이 증가한 법관은 백3명, 1억 원 이상 늘어난 법관은 50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용훈 대법원장이 44억여 원의 재산을 신고했으며, 조경란 서울고법 부장판사는 77억여 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법원은 올해부터 자동차와 금 등에 대해 가액변동 신고제가 적용됐고, 예술품과 골동품, 보석류에 대한 평가액이 재산총액에 반영돼 전체적으로 재산이 늘어났다며, 오는 6월까지 공개대상자 전원에 대한 심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