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경기 침체 벗어나고 있다 _포커 협회 위원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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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는 최근 들어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고 실업률이 예상했던 것만큼 나쁘지 않을 것으로 추정되는 등 경기침체에서 벗어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뉴질랜드 재무부가 7일 밝혔다. 재무부는 이날 내놓은 8월 월간 경제지표 동향 보고서에서 국제사회에서 경기회복 전망을 내놓고 있고, 소비자 신뢰지수와 기업 신뢰지수가 모두 나아지고 있는 점도 경기침체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징후들이라고 밝혔다. 재무부 경기 분석 담당관들은 세계의 경제지표들을 보면 경기전망이 좋아질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하지만 회복세는 아직도 미약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특히 이민이 증가하고 소비자와 기업들의 신뢰지수가 높아지면서 뉴질랜드 국내 경기 회복세도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어쨌든 경제가 다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지난 6월로 끝난 2분기가 마이너스 성장의 마지막 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달 말로 끝나는 3분기는 약간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성장의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은 정부가 예상했던 것보다 경제활동이나 노동력 수요가 더 좋아지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이에 따라 내년 실업률도 정부가 예상했던 8%선보다 낮은 7.5%선에 머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들은 그러나 현재의 회복세가 주로 주택시장에 힘입고 있다는 점에 우려를 표시하면서 회복세가 앞으로 계속 이어지며 강력한 힘을 얻게 될지는 현재로서 장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존 키 총리도 각 가정은 자신들이 감당할 수 있는 부채정도를 잘 알아서 판단해야할 것이라며 경기회복 징후가 나타나고는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것이 취약성을 안고 있다는 사실도 명심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