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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편 북한이 대회 참가하기로 통보해 오자 대구 조직위원회와 시민들은 환영하고 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 대구 연결합니다. 김명환 기자. ⊙기자: 대구입니다. ⊙앵커: 한때 분위기가 위축됐었는데요. 현재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대구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북한이 공식적인 참가 의사를 통보해 오자 이를 크게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북한의 불참 의사에 허탈감에 빠졌던 조직위원회 관계자들도 다시 북한맞이에 바쁘게 움직이며 막바지 대회 점검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우선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이 고려항공 전세기 편으로 도착하는 김해에 다시 수송차량을 준비시켜 이동에 만전을 기여할 계획입니다. 또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이 묵을 선수촌과 대구은행 연수원도 지금까지 준비해 왔던 제반사항을 다시 꼼꼼히 점검하며 대회개막을 위한 준비에 더욱 힘을 싣고 있습니다. 이밖에 북한의 참가로 경기 진행에 차질이 우려됐던 부분도 말끔히 해소됐습니다. 북한은 모레 오전 11시 남자 배구경기 예선전을 시작으로 9개 종목에 94명의 선수들이 출전하게 됩니다. 한편 조해녕 대구시장은 당초 오후 4시 반에 갖기로 한 기자회견을 다소 늦췄습니다. 조만간 북한의 도착 시기와 일정에 대한 내용을 정리한 뒤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KBS뉴스 김명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