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초등생 성폭행범, 혐의 인정_내기는 소득세를 신고해야합니다_krvip

대낮에 서울의 한 학교 운동장에서 8살 여자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김수철이 경찰 조사 과정에서 대부분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김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범행 전후의 행적 등을 집중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충격이 커 조사가 완벽히 이뤄지지 않았다며, 조사가 모두 끝나면 현장검증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조사를 받는 도중 "이번에 수감되면 징역을 얼마나 살게 되냐"고 경찰에 물어보는 등 깊이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김 씨는 지난 1987년에도 부녀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지만 경찰의 성폭력 우범자 관리를 받지는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