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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쌀 소비가 계속 줄어들면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마는 농민단체와 농협이 저희 KBS와 함께 쌀소비 촉진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이기로 했습니다. 국민 한사람한사람이 아침밥 한 그릇을 먹어도 농민과 국가경제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박종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한 대대적인 판촉행사가 한창입니다. 고창 우장쌀의 소비자값이 20kg에 4만 2500원으로 지난해보다 1, 2천원 싸게 팔리고 있습니다. ⊙최숙자(경기도 성남시 이매동): 농민들이 어렵다기에 햅쌀도 나오고 해서 사려고 나왔습니다. ⊙기자: 벼의 올해 산지 매입가격은 40kg에 5만 3400원 정도입니다. 지난해 5만 7000원보다 4000원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농민들은 한 해 동안 정성스레 농사지은 벼를 제값에 모두 팔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김남용(전국농민단체협의회 회장): 가격을 작년 수준으로 시가대로 한다고 그랬는데 시가대로 되지 않고 작년 수준이 안 될까봐 그걸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에 대해 농협과 농민단체들은 KBS와 함께 아침밥 먹기 등 쌀소비를 늘리기 위한 운동을 벌여나갈 계획입니다. ⊙노의현(농협 농업경제 대표이사): 1인당 쌀 소비량이 계속 줄고 있어 가지고 풍년을 당했지만 어려움에 처한 농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자 이런 행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기자: 농림부는 이달 중순이 지나 본격적인 벼수확이 이루어지면 산지 쌀값 시세가 다소 안정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