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정보기술 교육에 2천억원 지원 _온라인 포커 뉴저지 합법_krvip

정부와 여당은 올 상반기 동안 3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만명의 청년 실업자에 대한 정보기술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유능하고 경험있는 중장년층 실직자에게 5천억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등 모두 16만여명에게 혜택이 주어지는 실업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오늘 국회에서 연 청장년층을 위한 실업대책 협의회의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정은 또 노동시장에서의 상시적인 고용 안정을 위해 민간 직업센터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가칭 종합인력개발회사 제도를 도입시키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상반기 안에 관련법을 제정해 실업 인력을 교육 훈련시키고 인력 알선, 해외 파견 교육등을 정부에서 지원할 방침입니다. 당정은 이와 함께 청년층 실업자에 대해서는 정보화촉진기금을 활용해 정보기술 교육을 시킨다음 인력난을 겪고 있는 관련업계에 취업시키고 인턴사원제도 2만9천명수준으로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강운태 제2정조위원장은 대졸예정자가운데 미취업자가 17만명, 1년 이상 장기실업자가 15만명에 이르고 중장년층 실업도 증가추세에 있어 이같은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