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차량 제한속도 시속 40㎞로 하향 추진_페레이리냐 내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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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의 차량 제한속도를 현행 시속 48㎞(30mph)에서 40㎞(25mph)로 낮출 수 있는 법안이 19일(현지시간) 뉴욕주 의회의 승인을 받았다. 차량 제한속도 하향은 빌 드 블라지오(53) 뉴욕시장이 보행자 사망사고를 없애려고 제안한 '비전 제로' 계획의 핵심이다. 비전 제로는 스웨덴 의회가 1997년 교통사고 사망률 0%를 목표로 채택한 프로그램을 모델로 삼았다. 이 프로그램 채택 후 스웨덴의 교통사고 사망률은 절반으로 줄었다고 뉴욕타임스가 지난달 보도했다. 앞서 블라지오 시장은 지난 1월 민주당 출신으로는 20년 만에 처음으로 뉴욕시장에 취임했다. 그는 지난 4월 주의회로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속도 감시 카메라 120개를 추가하려는 계획도 승인받았다. 차량 제한속도를 낮추는 법안을 발의한 제프리 클라인 상원 의원에 따르면 뉴욕시내에서 교통사고로 매년 250여 명이 사망하고 약 4천 명이 심한 부상을 당한다. 제한속도를 40㎞로 낮추면 보행자 관련 교통사고 사망률을 20%에서 10%로 줄일 수 있다. 클라인 의원은 이메일에서 "시간당 8km(5mph)만 줄이더라도 무분별한 교통사고로 잃을 수 있는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