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 초당 22만8천ℓ 배수 _루즈 슬롯_krvip

미국 육군 공병단 기술진이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물에 잠겼던 뉴올리언스에서 초당 22만 8천리터의 오염된 물을 퍼내고 있다고 루이지애나주 관리가 밝혔습니다. 루이지애나주 교통개발국 관리는 "지난 7일부터 도시지역 모든 배수펌프에서 초당 6만갤런,즉 22만8천 리터의 물을 퍼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배수펌프 가동은 이 시설들에 대한 전기공급이 재개되면서 이뤄졌습니다. 미 육군 공병단은 앞서 뉴올리언스 저지대의 영구 펌프 148대 가운데 23대가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배수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수 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사망자들의 사체발굴 작업도 급진전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