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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왔습니다. 여름철이 되면 당뇨병 환자들은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요, 더위에 지쳐 쉽게 짜증이 나고 생활이 불규칙해지면서 당뇨병을 관리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 내과 김광원 교수님을 모시고 당뇨병환자의 여름나기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1. 덥다고 운동을 소홀히 할 수는 없는데요, 당뇨병 환자에게 운동의 중요성은 어느 정도인가요? 당뇨병환자에게 있어 규칙적인 운동은 말초혈관의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근육과 지방세포의 인슐린 감수성을 증가시켜 혈당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심장과 폐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적정한 체중을 유지시키며, 심장병을 일으키게 하는 위험요인들을 줄여줌으로써 당뇨병에 따르는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그럼, 당뇨병 환자들이 운동을 하기 전에 준비해야할 사항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운동은 당뇨 환자들에게 많은 이익을 가져올 수 있지만, 때로는 운동으로 인해 바람직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에 연령과 관계없이 당뇨병이 있는 모든 사람들은 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전에 먼저 당뇨병 전문의로부터 상세한 의학적 검사를 받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3. 그럼 본격적으로 운동을 할 때 주의할 점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우선, 운동 전 혈당을 체크합니다. 너무 높으면 운동을 피하고 낮으면 약간의 음식을 섭취합니다. 인슐린을 투여할 경우에는 인슐린을 맞은 뒤 최소한 1시간이 지난 뒤 운동을 시작해야 합니다. 그리고, 약간의 당분, 즉 사탕이나 쥬스 등을 준비합니다. 운동중 정신이 멍해지거나 시야가 흐려지고, 식은땀이 나고, 손이 떨리고, 몸에 힘이 쭉빠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저혈당의 증상이라는 것을 알고 즉시 운동을 중단한 뒤 휴식을 취하면서 사탕이나 쥬스 등을 섭취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운동전후에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여 탈수증상을 예방해야합니다. 하지만, 운동 전에 너무 물을 많이 마시게 될 경우 운동시 위에 부담을 주므로 적당하게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여름 휴가 떠나시는 분들 많은데요, 여름철 여행시에 당뇨 환자들은 어떤 것을 주의해야 할까요 ? 당뇨 환자는 여행을 떠나기 전 평소 혈당관리가 잘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혈당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면 의사와 상의해 혈당을 사전에 충분히 조절한 후 여행을 준비해야 합니다. 특히 당뇨 환자는 설사 등의 위장 질환이 생기면 혈당 조절이 어렵기 때문에 해외 여행시엔 여행지역의 음식과 수질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그 나라 언어로 된 처방전을 휴대하고 그 나라 언어로 "나는 당뇨병 환자입니다" 또는 저혈당에 대비하여 "설탕이나 오렌지 쥬스 주세요"라는 요청의 말을 배워둡니다. 인슐린과 주사기 소모품은 잃어버리거나 깨질 위험이 있으므로 평소 사용하던 양의 두 배 정도로 넉넉히 준비합니다. 인슐린은 섭씨 10도 정도에서는 수개월간 안전하므로 얼음이 있는 보온병 속에 넣어서 이동시킵니다. 고온이나 냉동시키면 인슐린 성분이 변할 수 있으므로 냉장고에 보관해야 합니다. 5. 당뇨 환자들은 특히 여름철 발관리가 매우 중요할텐데요, 발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여름철엔 노출이 심하고 물과 접촉하는 기회가 늘어나기 때문에 발관리에 더욱 신경써야 합니다. 당뇨병이 오래된 환자의 경우 음식과 혈당 조절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발 건강인데요, 발에 조그만 상처가 나도 좀처럼 낫지 않고 합병증으로 악화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당뇨병성 족부 질환은 성인에 있어서 사지 절단의 흔한 원인 가운데 하나로 당뇨병 환자의 무관심이 가장 결정적인 발병 요인이 됩니다. 즉, 환자가 이에 대해 적절한 관심을 기울이면 당뇨병성 족부 질환은 대부분 예방 또는 조기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여름철 발관리 포인트는 깨끗이 씻고, 시원하게 건조시키며, 발상태를 항상 관찰하는 것입니다. 또, 무좀은 즉각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항상 조심하고 하찮은 상처라도 그냥 넘기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