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공무원연금 개혁 5월 2일까지 완료”_예금 카지노 없음_krvip

<앵커 멘트>

오늘 고위 당정청 회의에선 공무원 연금 개혁을 5월까지 마무리하고 어린이집 CCTV 의무화법도 최대한 빨리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또 세월호 인양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윤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와 청와대, 새누리당은 공무원연금 개혁을 국회 특위 활동이 끝나는 5월 2일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를 위해, 국민대타협기구 활동 시한인 오는 28일까지 연금 개혁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본회의 통과실패로 논란이 되고 있는 어린이집 CCTV 의무화 법안은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처리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녹취> 유승민(새누리당 원내대표) : "다음주라도 개정안을 다시 만들어서 4월 정기국회 안에 가장 빠른 시간 내에, 가장 빠른 본회의에서 처리하도록..."

최근 정부와 새누리당에서 잇따라 제기한 최저 임금 인상은 최저임금위원회가 주도하되, 인상률은 당정이 한 목소리를 내기로 했습니다.

세월호 인양은 정부가 적극 검토하기로 했고, 국회에 표류중인 9개 경제활성화법안은 4월 국회 처리를 위해 총력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문제가 될 사안들의 경우 야당보다 더욱 강하게 비판하고 바로잡도록 예방조치 할 것이고 이를 통해서 국정운영에 실수가 없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당정청은 한몸처럼 움직이는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앞으로 수시로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어 의견을 나누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