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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과 김근태 의장을 비롯한 열린우리당 지도부는 오늘 청와대에서 오찬간담회를 갖고 *대통령의 인사권은 대통령의 고유한 권한이며, *대통령은 당의 조언과 건의를 경청하되 당은 이를 합당한 방식으로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여권 지도부는 또 *당-정-청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총리를 포함한 당정청 고위 모임을 갖기로 하는 등 오늘 회동에서 모두 세가지 결론에 합의를 이뤘다고 정태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 간담회에서 대통령의 인사권은 책임있는 국정운영을 위한 핵심으로 이를 존중할 것을 당측에 요청하고, 임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당내 여러 의견 있을 수 있지만 당 지도부가 잘 조정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정태호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탈당문제에 대해선 임기가 끝난 뒤에도 당과 함께 할 것이라며 탈당하지 않겠다는 뜻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열린우리당은 큰 배라며 당을 잘 지키면 외부에서 좋은 선장이 탈 수도 있고 내부의 좋은 사람과 공정한 조건에서 경선해 선장을 정하면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며 당을 잘 지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