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내년부터 농·산·어촌 개발사업 예산 분리_베토 카레로 웹사이트 티켓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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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여당은 내년도 예산부터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중에서 어촌과 산촌의 개발 사업 예산은 분리해 편성하기로 결정했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김광림 정책위의장과 농림수산식품부 차관보, 기획재정부·해양수산부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19일(어제) 저녁 긴급 당정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가 공개한 관련 부처의 최종 조정안에 따르면 그동안 농림부가 전담해 집행하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내년도부터는 전체 8,723억 원의 예산 가운데 농림부 농촌개발사업에 7,881억 원, 해수부 어촌개발사업에는 850억 원, 산촌 부문은 150억 원 규모로 예산을 조정하기로 했다.

또 바다에 인접한 읍면으로 구성되고 수산업 경제권이 형성된 여수·완도·진도 등 10개 시·군은 해양수산부가 전담해 개발하도록 함으로써, 바다와 어촌의 특성에 맞는 해양 관점의 지역개발사업이 이뤄지게 했다.

이와 함께, 다른 지역에 비해 어업인이 많았던 장흥·보성·해남 등 21개 시·군의 31개 읍면은 '어촌'으로 분류했다. 이를 통해 농촌과 차별화하는 동시에, 해양레저와 수산자원·해양경관 등 다양한 해양자원을 연계해 개발할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