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은 이번 협의회에서 각 부처 예산 소요를 취합해 구체적인 추경 규모와 집행 시기 등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앞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집행됐던 6조 2000억 원 추경 규모 이상의 추경안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어제(1일) 국회 회동에서 코로나 대응을 위한 추경안을 2월 임시국회 내에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오늘 당정 협의에는 이인영 원내대표와 조정식 정책위의장, 윤후덕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하고, 정부에서는 홍 경제부총리와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 등이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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