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서 에볼라 감염 의심환자 ‘양성’…미국내 4번째_ㅋㅋㅋ 포커 데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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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뉴욕에서 에볼라 의심증상을 보인 의사가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의사는 에볼라 발병국인 기니에서 활동하다 최근 뉴욕으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인 의사는 크레이그 스펜서씨입니다.

'국경없는 의사회' 일원으로 활동했으며 서아프리카 기니에서 돌아온 뒤 39.4도의 고열과 소화장애 증상을 보였습니다.

스펜서씨는 뉴욕 맨해튼 할렘 지역 자택에서 인근 벨뷰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양성 반응 결과를 재확인 하기 위해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귀국 후 접촉했던 사람들에 대한 추적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스펜서씨를 직접 접촉했던 사람들은 극소수라고 밝혔습니다.

스펜서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지난달 18일 전후 기니로 갔으며, 지난 16일 벨기에를 거쳐 돌왔다고 적었습니다.

미국에서 에볼라 감염으로 이미 한 명이 숨진 가운데 네번째 환자가 발생함에따라 공포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