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교내폭력 심한 학교에 경찰 대책팀 투입 _슬롯과 와이드아웃이 무엇인가요_krvip

미국 뉴욕시가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해 교내 폭력사건이 극심한 12개 중.고교에 경찰관 150명으로 구성된 특별대책팀과 교육국 감독관들을 투입할 것이라고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들 12개 학교는 뉴욕시내 학생수 110만명 가운데 3% 미만의 학생이 등록돼 있지만 지난해 11월 30일까지 뉴욕시 교내에서 발생한 중대 범죄의 13%를 차지할 정도로 교내 폭력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뉴욕시 관리들은 이번에 선정된 12개 학교의 경우 지난해 다른 학교들에 비해 폭력과 총기사건이 각각 6배와 7배 높았으며, 학생 출석률은 평균보다 낮은 반면 정학조치 비율은 평균보다 높았다고 말했습니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이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사들이 안전하게 학생들을 가르칠수 없고 학생들도 수업을 제대로 받을 수 없는 나락으로 빠져들고 있다면서 교내 폭력사태에 대해 엄정 대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