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감찰부 “이성윤 측근 PC서 임시 파일 외 발견된 파일 없어”_돈을 벌기 위한 집시 동정_krvip

대검 감찰부 “이성윤 측근 PC서 임시 파일 외 발견된 파일 없어”_빙고 돌을 부르는 방법_krvip

이성윤 서울고검장의 공소장 유출 의혹을 진상조사 중인 대검찰청 감찰부가 현직 A 검사장과 B 검사의 PC에서 공소장 내용이 담긴 파일 등이 발견됐단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대검 감찰부는 오늘(14일) 대검 대변인실을 통해 “킥스(형사사법정보시스템)를 이용해 열람할 당시 자동으로 생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임시(.tmp) 파일 외에는 공소장 편집본 파일 등 그 어떤 파일도 발견된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9일 한 언론은 대검 감찰부가 진상조사 결과를 법무부에 보고하면서 일부를 누락한 의혹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언론은 대검 감찰부가 공소장을 열람한 검찰 관계자 22명을 특정했고 이 가운데 이성윤 고검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A 검사장과 B 검사 PC에서 공소장을 문서작성 프로그램으로 편집한 파일을 발견했지만,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이 이를 법무부 보고 때 제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검 감찰부는 “한동수 부장은 A 검사장과 B 검사 관련 부분을 중간보고에서 빼도록 지시한 사실이 없고, A 검사장과 B 검사도 (조사) 대상자에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에는 “워드 파일이 발견된 사실이 없다”는 해명을 재차 내놨습니다.

하지만 지난 13일 또 다른 언론은 A 검사장과 B 검사 PC에서 공소장 편집본 파일이 발견됐다고 보도했고, 오늘 오후에는 두 사람의 PC에서 공소장 복사 흔적이 확인됐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의혹 제기가 잇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