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강도, 현역 군인 당일 행적 조사 _시그 앤 고 포커의 초기 단계에서_krvip

경기도 포천 영북 농협 총기 강도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사건 당일 무인 단속 카메라에 찍힌 흰색 뉴 EF 쏘나타의 소유자인 현역 군인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사건 당일 밤 9시 20분쯤 범행 현장 인근의 47번 국도에서 과속으로 무인 단속 카메라에 적발된 흰색 뉴 EF 쏘나타의 소유주가 육군 모 부대 소속 28살 이모 중사로 밝혀짐에 따라 군 수사 당국의 협조를 얻어 이 중사의 사건 관련 여부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흰색 뉴 EF 쏘나타를 몰고 다니다 지난 9월 말부터 행적을 감춘 경기도 포천군 영북면 25살 전모 씨가 몽타주와 비슷하다는 제보를 확보하고 전 씨에 대한 소재 파악에 나섰습니다. 한편 경찰은 지난해 초부터 최근까지 경기 북부 지역에서 범인의 것과 같은 종류의 운동화를 신용카드로 구입한 18명에 대해 압수수색영장을 발부 받아 수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