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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 경북지역에도 두 시간 전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구에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이재환 기자! ⊙기자: 네, 대구입니다. ⊙앵커: 경기 남부에 큰 피해가 난 뒤라 더 우려가 됩니다마는 지금 비는 어느 정도 내리고 있습니까? ⊙기자: 빗줄기는 점점 굵어지고 있습니다. 저녁 7시부터 경북 동해안 지역을 제외한 대구 경북 모든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오후 6시까지만 해도 50mm 비에 그쳤던 대구지역은 이 시간 현재 천둥과 뇌전을 동반한 기습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금 비는 앞을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순간적으로 쏟아지다 소강상태를 보이는 게릴라성 폭우입니다. 이와는 반대로 낮 동안 많은 비가 내렸던 상주 등 경북 북부 지역은 빗줄기가 약해졌습니다. 그러나 200mm의 비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린 상주지역은 농경지 28ha가 침수됐습니다. 또 예천과 안동지역도 일부 농경지가 물에 잠겼습니다. 특히 앞으로 최고 8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농경지 침수가 우려되는 등 밤사이 비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KBS뉴스 이재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