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서 한인 기업형 매춘조직 적발…18명 체포_내기 없는 게임_krvip

미국 뉴욕 맨해튼의 한인타운을 근거지로 불법 성매매와 마약판매 등을 해온 기업형 한인 매춘 조직이 적발됐습니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뉴욕주 검찰과 경찰이 한인 상가가 많은 맨해튼의 고층아파트 등에서 성매매 조직 운영자와 접대여성, 브로커 등 18명을 긴급 체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한인은 모두 16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 당국은 이 조직이 지난해에만 300만 달러를 벌었고, 화장품이나 가발 관련 업체인 것처럼 위장하는 수법으로 수입을 세탁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체포된 용의자들은 유죄가 입증되면 최대 25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당국은 그러나 성매매에 종사한 여성들은 피해자로 판단해 처벌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