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쌀협상 비준 보완대책 확정 _아마존 포커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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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쌀 가격 변동에 따른 고정직불금을 ha당 10만원 인상하고 올해 쌀 4백만석을 매입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오늘 총리공관에서 문희상 당의장과 이해찬 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 정책 협의회를 열어 쌀협상 비준안을 9월 정기국회에서 우선 처리하되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농민 지원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우선 쌀 가격 변동에 대한 정부지원금인 고정직불금을 현행 ha당 60만원에서 내년부터 70만원으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또 현행 쌀 공공비축물량인 600만석과 한 해 매입물량 300만석은 유지하되 , 올해는 시행 첫 해인 점을 감안해 400만석을 매입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또 미곡종합처리장 건조저장시설을 당초 계획보다 60곳을 늘려 모두 110곳을 짓기로 하고, 연체농가의 경영 회생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부터 농지은행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당정은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즘기금에 대한 정부출연금을 올해 4천억원에서 내년 5천780억원으로 늘리고, 선도후계농업인 추가지원 사업에 신규로 천 2백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열린우리당 전병헌 대변인은 이번 후속 대책은 농민단체가 요구한 핵심사항 20건 중 16건을 수용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