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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을 단풍이 물러가면서 겨울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영하권으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김명주 기자가 KBS 항공 1호기를 타고 겨울로 넘어가는 길목을 돌아봤습니다. ⊙기자: 대관령의 드넓은 목장을 덮은 눈이 겨울을 재촉합니다. 남한강에는 어느 새 겨울철새가 날아들었습니다. 농촌에서는 김장용 채소 출하가 한창입니다. 이웃과 함께 김장을 담그는 모습이 정겹습니다. 아파트 단지에는 주민들이 함께 김장을 담그며 겨울준비에 나섰습니다. 유원지의 행락객은 낙엽을 밟으며 늦가을의 정취에 흠뻑 젖어들었습니다. 산 정상을 오르는 등산객들은 막바지 가을산행의 정취를 듬뿍 느낍니다. 갑자기 다가온 추위에 시민들의 옷차림도 한층 두툼해졌습니다. ⊙이은영(서울시 개봉동): 따뜻하게 입으려고 했는데 겨울 같아요. 되게 추워요. ⊙기자: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이 0도, 철원이 영하 4도 등으로 전국이 영하 4도에서 영상 5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더 내려가겠습니다. KBS뉴스 김명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