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일 앵커 ：
최병렬 서울시장은, 오늘 당산철교의 일부 철골에서 균열이 상당히 진행돼서 내년부터 교체작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시장은 강 구조학회 회원들과 함께 지하철2호선 당산철교를 둘러본 자리에서 교량의 주보드에서는 큰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지만은, 침목을 떠받치고 있는 세로 보 철근엔 균열이 상당히 진행돼서 교체가 불가피하다고 말 했습니다. 최 시장은 이에 앞서서 지하수가 많이 나와서 문제가 된 지하철2호선 신설역 구간을 둘러본 뒤에 지하철 공사 관계자들에게 방수대책을 철저히 세우라고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