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햄프셔 개표 완료…샌더스 22.45%P·트럼프 19.53%P 격차 압승_빙고에서 무엇을 선물로 줄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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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 대선을 앞두고 두 번째로 치러진 뉴햄프셔 주 프라이머리의 개표가 완료됐습니다.

민주당 버니 샌더스 후보는 60.40%의 득표율로 37.95%에 그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22.45% 포인트의 격차로 앞섰습니다.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35.34%를 획득해 15.81%를 얻은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를 19.53%포인트 차로 누르고 승리했습니다.

클린턴 후보는 투표 종료 한 시간 뒤 패배를 인정했고 샌더스 후보는 이번 승리가 유권자들이 진짜 변화를 원한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후보는 지지자들 앞에서 한 연설에서 미국을 그 어느 때보다 더 위대하게 만들겠다며 남쪽 국경에서 마약 유입이 이뤄지지 않도록 멕시코와의 국경에 장벽을 만들겠다는 기존 주장도 재확인했습니다.

양당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네바다 주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서 각각 경선을 치르고 다음 달 1일, 슈퍼 화요일에는 12개 주가 동시에 선거를 치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