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반등 성공…미 금융시장 진정세 _오프라인으로 돈을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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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뉴욕증시는 극심한 불안감으로 요동을 치기도 했지만 미국 정부의 긴급 추가 대책에 가까스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뉴욕의 황상무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어제 5백 포인트 넘게 폭락했던 뉴욕증시가 AIG에 대한 연방준비위의 구제 전망과 시장에 대한 긴급 자금 지원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141 포인트, 1.3%가 올랐고 나스닥과 s&P 500지수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장 초반 하락세로 출발했던 뉴욕 증시는 연방준비위의 7백억 달러 추가 공급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다가 금리 동결에 다시 추락하는 등 요동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상하 진폭 2백 포인트가 넘을 정도로 불안과 초조감이 장을 메웠습니다. 그러다 이번 금융위기의 최대 고비인 AIG 보험사에 대한 구제조치설이 신빙성을 얻으면서 금융주들도 반등에 성공하는 등 금융시장도 진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당국의 긴급 대처로 시장의 공포분위기는 가까스로 진정된 모습입니다. 하지만 근본 처방이 아닌 응급처방인 만큼 상황은 여전히 유동적이라는 것이 이 곳 월가의 분위기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