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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학업성취도 성적 조작 파문과 관련해 답안지 모두에 대한 전수 조사가 실시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또 16개 시.도 교육청 모두에 대해 감사에 나섭니다. 최영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국 시도교육청의 초중등과장들이 교육과학기술부에 모였습니다. 전북 임실, 대구, 충남 등 학력성취도 평가 결과 조작 파문이 커지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소집된 것입니다. 교과부는 회의에서 다음달 20일까지 전국 모든 초중고를 상대로 다시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녹취> 심은석(교과부 학교정책국장) : "적어도 지역교육청 단위에서 장학사님들이나 또는 행정직원들이 모두 나가서 확인하는 절차가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이상한 점이 발견되면 학교간 교차확인을 하도록 하고, 문제가 있으면 재채점을 하도록 했습니다.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제대로 조사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다음주부터 예고 없이 감사를 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엉터리 성적 때문에 홍역을 치르게 된 것은 교과부의 책임도 큽니다. 교과부가 기존에 표집학교 성적만 발표하겠다던 입장을 갑자기 전체 성적 공개로 바꾸면서 학교들이 성적을 정리할 시간이 부족했던 것입니다. <녹취> 초등학교 교사 : "전체 다 공개하겠다라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고요. 4% 표집 이외 나머지는 시도교육청에서 주관해서 보는 시험으로 알고 있었거든요." 교과부는 이번 사태의 원인이 업무담당자의 과실과 태만, 허위보고에 있었다는 데 참담한 심정을 느낀다며 국민에게 사과했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