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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뉴욕증시는 그동안의 상승피로감에다 고용과 서비스 지표가 예상보다 좋지 않게 나오면서 하락했습니다. 사실상 조정양상이었습니다. 워싱턴에서 홍기섭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뉴욕증시가 오늘은 작은 폭이지만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지수는 39.22 포인트 떨어진 9280.05로 마감됐습니다. 닷새만의 하락입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다시 0.9%가 내려 2000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 지수는 2.96 포인트 소폭 하락에 그쳐 1000선을 지켰습니다. 오늘 주가하락은 그동안의 지속적인 상승이 부담이 된데다 오늘 발표된 고용,서비스 지표가 예상보다 나쁘게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지난달 민간부문의 고용은 37 만여명 감소해 전문가들의 예상치 35만명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지난달 서비스업 지수도 46.4를 기록해 전달의 47보다 오히려 낮아졌고 시장의 예상치보다는 2포인트 가까이 낮게 나왔습니다. 최근의 경기 회복 기대감과는 거리가 있는 수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19%라는 극심한 실업률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한 지역을 방문해 경기부양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자신감을 호소했습니다. <녹취> 버락 오바마(미국 대통령) 여전히 고용이 살아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내일 발표될 미국 정부의 고용보고서에 또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홍기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