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애나 사고 차 수색에 100만 파운드 현상금 _추측 베팅 클럽_krvip

(런던에서 김영수특파원의 보도) 이집트인 백만장자 알 파예드가 그의 아들 도디와 영국의 다이애나비가 사망한 파리 자동차 사고를 유발한 백색 피아트 우노 승용차를 추적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100만 파운드의 보상금을 주겠다고 제의했습니다. 그의 대변인은 며칠안에 알 파예드가 문제의 피아트차의 운전자나 이 피아트 차의 소재를 알려주는 정보에 100만 파운드를 줄 것임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제의 피아트 승용차는 97년 8월 사건 당일 파리 중심부의 알마 터널에 들어서면서 다이애나비와 도디가 타고 있던 메르세데스 차에 스쳐가듯 부딛쳤는데 프랑스경찰은 지금까지 약 3천명의 우노 승용차 소유자를 조사했으나 사고를 유발한 차는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런던의 고급 해로드 백화점과 파리의 리츠 호텔을 소유하고 있는 알 파예드는 그의 아들과 다이애나비가 영국 왕실에 부담을 줄 그들의 결혼을 저지하려는 비밀정보 기관의 희생자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