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끄는 TV광고; 대통령 후보의 방송연설 방송광고 및 TV합동토론회일정 #방송정치시대_포커 브랜드는 전국적이다_krvip

눈길끄는 TV광고; 대통령 후보의 방송연설 방송광고 및 TV합동토론회일정 #방송정치시대_포커에 중독된 지구_krvip

⊙류근찬 앵커 :

이번 대통령 선거는 옥외 대중집회가 금지되면서 선거운동은 주로 언론 특히 방송매체를 통해서 이루어지게 됩니다. 방송연설과 광고가 대폭 늘어나고 또 후보자간 TV합동토론회가 성사됨으로써 본격적인 방송정치시대가 열리게 됐습니다.

황상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황상무 기자 :

텔레비젼 정치시대, 대선기간 대통령 후보들은 전파를 타고 국민들의 안방을 찾아갑니다. 먼저 방송연설, 대통령 후보와 연설원은 텔레비젼과 라디오를 통해 한번에 20번씩, 각각 11번의 연설을 할 수 있습니다. 방송광고도 가능합니다. 밝고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한나라당, 친근함과 준비성을 호소하는 국민회의, 국민신당은 서민적 풍모와 비장함을 선보입니다. 이같은 광고는 텔레비젼과 라디오에 각 30회 내보낼 수 있습니다. 각당은 시청률이 높은 KBS 제1 텔레비젼과 전체광고의 60%를 계약했고 특히 9시뉴스와 연속극 정때문에 그리고 대하드라마 용의 눈물 등 인기프로를 전후한 시간을 집중 예약했습니다. 후보 경력방송은 공영방송인 KBS가 텔레비젼과 라디오를 통해 각각 8번 이상 방송합니다. 이어 이번 대선 향방에 결정적인 고비가 될 후보 합동토론회가 다음달 1일과 7일, 14일 3번에 걸쳐 방송됩니다. 국민들은 안방에서, 차안에서 후보들의 정책과 비전을 비교하고 표정과 말투를 살피면서 가슴과 머리로 대통령을 선택할 것입니다.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