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경제지표 부진 속 혼조…다우 0.11% 상승 마감_엑스포플로라 티켓 당첨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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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소비와 물가 등 경제 지표가 부진했다는 분석 속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66포인트, 0.11% 상승한 17,535.39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11포인트(0.05%) 높은 2,037.0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72포인트(0.14%) 내린 4,766.7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소비 증가세가 미미한 데다 물가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 인상에 신중할 것이라는 분석에 힘이 실렸다.

시장 참가자들은 다음날 예정된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연설을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시장이 이번 주 고용과 제조업, 소비자 신뢰 지수 발표와 옐런 의장 발언 등에 따라 방향성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업종별로는 임의 소비재가 0.5% 상승했고, 금융과 소재도 각각 0.3%와 0.5%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에너지와 헬스케어 등은 각각 0.3% 내렸다.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판도라는 최고경영자 교체 소식에 주가가 12% 급락세를 나타냈다.

뉴욕 유가는 전 세계 공급 우위 장세 해소 가능성이 약화돼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지난 24일보다 배럴당 7센트, 0.2% 낮아진 39.39달러에 마쳤다.

지난 25일 성금요일에 따른 긴 연휴를 마쳤으나 영국 등 유럽 주요국 금융시장이 휴장함에 따라 거래가 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