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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암 진행 정도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등 새로운 암보험 상품이 다양하게 출시됨에 따라 가입 전에 충분한 주의가 요망된다.

금융감독원은 22일 삼성생명 등 주요 보험사들이 최근 암 보험 상품을 출시해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가입 전에 상품 내용을 꼼꼼히 따져보라고 당부했다.

우선 암 보험은 갱신 주기가 3년부터 15년까지 다양하며 갱신 주기가 길수록 해당 기간 보험료 인상은 없지만, 갱신 시점에 크게 오를 수 있다.

유방암, 전립선, 대장암 등에 대해 일반 암보다 적은 보험금을 책정하는 경우도 많고 보험금도 보험사마다 달라 생보협회 홈페이지(www.klia.or.kr)나 손보협회 홈페이지(www.knia.or.kr) 상품공시실에서 확인 필요하다.

모든 암에 대해 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 보험금을 차등 지급하는 게 아니다.

암의 진행 정도는 종양의 크기 및 전이 정도를 고려해 결정되는데 종양의 크기를 결정할 수 없는 혈액암 등 일부 암은 치료 후 생존율 등을 고려해 보험금을 책정하기도 한다.

일반 암보다 치료비가 비교적 적게 도는 갑상선암 등 소액 암은 병의 진행 정도와 무관하게 일정 금액을 지급한다.

소액 암과 전립선암은 최초 진단 시에만 보험금을 주고 다시 암에 걸리면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재진단 암의 보험금은 최초 진단 암보다 적을 수도 있다.

암에 다시 걸리거나 최초 암 진단일로부터 2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은 암 보험에 가입할 수 없다. 처음 걸린 암과 같은 신체 부위에 5년 이내 재발한 암에 대해서는 진단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장을 강화한 새로운 형태의 암 보험 개발을 지속적으로 유도해 보험상품 선택권을 확대하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적극 개선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