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59만마리 유통…무허가 축산물가공업체 대표 검거_승리하는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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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축산물가공업 허가를 받지 않고 수년간 닭을 가공해 판매한 혐의로 48살 김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1년 5월부터 최근까지 무허가 축산물가공업체를 운영하면서 24억 원 상당의 닭 59만여 마리를 수원지역 치킨가게 등 60여 곳에 유통해 5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단속 현장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닭과 닭발, 오리 등의 냉동 축산물 백여 상자를 발견했는데, 이 축산물을 정상 축산물과 섞어 음식점에 유통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단속 당시 종업원들은 위생복도 착용하지 않은 채 대형 플라스틱 통에 생닭을 넣어 양념을 넣고 숙성시키는 등 비위생적으로 가공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