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아시아 증시 소폭 하락…경계심리 여전 _틱톡에 포스팅해서 돈 벌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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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사상 최대의 폭등을 기록했던 뉴욕증시가 하룻만에 하락했습니다 그 여파로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각국 증시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세계 금융시장의 불안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여서 "지켜보자"는 경계심리가 큰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상 최대의 상승록을 기록했던 뉴욕증시가 하룻만에 소폭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76포인트, 0.8%가 떨어지면서 9311을 기록했습니다. 나스닥 3.5%, s&P500지수는 0.5% 내렸습니다. 미국 정부가 2천 5백억 달러를 투입해 주요 은행의 지분을 사들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다우지수는 한때 400포인트가 급등했습니다 하지만 어제 급등에 대한 조정 심리가 작용한데다, 아직도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하락세로 반전하는 등 극심한 변동세를 보였습니다. 주택시장의 침체가 여전한데다 신용카드 부실 문제 등이 또 다른 위기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것입니다. <녹취>에너반 배너지 (미국 경제주기연구소 연구이사) 아시아 증시도 일본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일본 닛케이주가는 1% 상승했으나 중국 상하이 지수는 2천 선이 다시 붕괴되며 이틀 째 하락했습니다. 전방위적인 유동성 공급 조치로 최악의 고비는 넘겼지만 구제금융조치가 근본적인 대책은 아니라는 의구심이 퍼지면서 시장에 대한 경계심리와 함께 불안한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한승연입니다.